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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쓰면 왕이 되는 마법…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안동

- 왕이 되는 마법의 축제에서 세계 탈 즐기며 신명과 흥을 -

2011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변 탈춤공연장과 하회마을, 안동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1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탈과 관련된 전통, 현대창작물을 만날 수 있다. 외국전통, 현대창작공연으로 중국, 인도, 러시아 등 15개국 공연단과 하회탈춤을 비롯한 국내전통탈춤과 탈춤을 계승한 마당극, 창작탈춤 등 25개 공연단이 공연한다.

또 탈을 쓰고 축제복장을 입고 마임, 댄스, 퍼포먼스, 비보이 등 80여개 단체와 200여명의 개인부가 경연을 벌이며, 탈랄라댄스경연, 탈쓰고 노래하는 복면달호 가요제, 5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거리무대 즉석 공연, 80여단체의 문화공연, 세계탈 등 12개 전시행사, 전통현대탈춤배우기, 탈만들기 프로그램, 대동탈놀이난장을 비롯해 한국최고의 민속공연을 볼 수 있는 안동민속축제와 전통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처럼 축제다운 축제를 보여줄 계획이다.

‘축제, 왕이 되는 마법!’을 주제로 지구촌 탈과 탈춤을 한자리에 모아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칠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은 관광객들에게 신명과 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10여일을 남겨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 권영세 안동시장

ⓒ 경북제일신문

올해 축제는 어떤 변화를 시도했고 어떻게 관광객을 사로잡을지에 대해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축제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 14회째 개최되는 만큼 올해 축제는 어떤 방향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축제장 전체에 배치될 탈 오브제를 통해 축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관광객들은 ‘축제, 왕이 되는 마법’이란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6m높이의 왕과 왕비 오브제를 비롯해 물고기, 학, 애벌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오브제 등 200여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형크기로 제작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거리페레이드와 탈놀이경연대회 등에도 오브제가 함께 동적으로 움직여 축제장 전체를 신명의 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한 가지를 소개한다면?

함께 즐길 프로그램으로는 ‘탈춤추세’라는 신명나는 음악에 맞추어 관광객들이 탈을 쓰고 다함께 춤을 추는 시간인 거리페레이드로 축제기간 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과 축제공연자,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가자, 관광객들이 탈을 쓰고 다함께 춤을 추는 대동난장의 춤판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신다면 그 폭발적인 공간에서 흥과 신명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전통탈춤뿐만 아니라 현대탈춤도 선보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를 통해 탈의 현대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데 어떤 의미인지?

국내 12개 전통탈춤 공연은 종전대로 진행됩니다. 러시아, 필리핀, 인도, 이스라엘,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공연단은 탈을 기본으로 한 현대탈춤을 선보임으로서 ‘탈의 현대화’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지난해 각 공연 간 지루함을 없애고 유머러스하고 실험적인 공연인 옵니버스 공연도 진행됩니다.

또 탈춤공연장을 제외한 축제장 내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등 여러 개의 무료무대에서는 탈을 활용한 부대공연이 100여개 초청되어 있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명실공히 전통탈춤과 탈의 보전을 통해 탈이 가진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생산해내는 축제로 탈, 탈춤을 소재로 한 새로운 공연의 맥을 잇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경북제일신문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1을 소개한다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0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계속 지정받았고, 대표축제 제도가 생기면서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선정된 그야말로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인도, 러시아 등 15개국 공연단이 초청됐고 하회탈춤을 비롯한 국내 전통탈춤과 탈춤을 계승한 마당극, 창작탈춤 등 국내 15개 공연단이 참가합니다.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탈랄라 댄스’를 공식댄스로 정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거리퍼레이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관람객도 흥에 겨워 스스로 참여하는 축제로 준비하는 만큼 세계 각국의 탈문화를 즐기며 자유와 신명을 느꼈으면 합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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